장시간의 여행 끝에 공항에 도착했다.
샤워시설이나 휴식공간을 찾아 보았지만, 마땅한 곳은 없었다.
공학이 너무 커서 어디로 가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황.
게다가 웨이팅 타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내려서 환승 게이트까지 미친듯이 달려야 할 판이었다.
모든 수화물을 다 받아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아니였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다음 여행은 : 프랑크푸르트-쌍파올로
Gate앞에서 대기 중.
기내에 들고 탄 짐만으로도 저렇게 산더미 같이 쌓였다.
사람이 17명이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저것이 기내에 싣었던 짐이라고 누가 믿으랴; ㅋㅋ
한 사람당 적어도 20kg 이상은 들고 탔을꺼다;
비행기가 안 떨어지는 거 보면, 7kg 제한은 말도 안되게 적은 건가보다 ㅋㅋ
브라질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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