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찾아온 개기월식.
웃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달이,, 웃는다.
스마일,, 하고 미소 짓고 있는 달을 보니
무언가 힘이 난다.
붉게 가리워진 달을 보고 있자니,
블랙홀 같아.
내 영혼이 달로 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한껏 취해 있을 즈음
달이,,
웃었다.
달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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