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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
4.16연대
딱 하루

 by eJungHyun

글 보관함

6개월 전 쯤인가, 친구가 약속 장소에 리디북스 페이퍼를 가지고 나타났다. 

어마어마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관심 있으면 사라고 추천을 해주었다. 


그 당시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한국 서적들을 바로바로 구매해서 읽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그렇게 몇 달이 훌쩍 지났다. 


지나고 나서 보니, 과거에 한 이벤트가 정말 어마어마한 이벤트였다. 책을 15만원어치 정도 사면 그 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로 리디북스 페이퍼를 살 수 있었다나. 책을 사면 리디북스 페이퍼가 따라 오는 이벤트 였다. 


다시 또 그런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기다렸는데

최근 pdf 로 된 논문이나 외국 서적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전자책 리더기를 정말 장만 해야겠다 라는 결심이 섰다. 

바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7층에 위치한 GAZE Shop 으로 출동. 

찾아 보니 가격이 온라인/오프라인 차이가 없어서 지름신 강림으로 바로 구매했다.




아예 같은 가격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인터넷이 조금 싸긴 싸다. 

네이버 포인트를 애용하는 내 입장에선 괜히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황금 연휴 3일간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행복을 준 아이였기에 그런 생각은 떨쳐 버렸다.



처음에 전원을 켜면, 디바이스 정보를 보여주고, 무슨 테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솔직히,, 이게 무슨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제대로 테스트가 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이것 저것 눌러 보니, os 버전을 확인 할 수 있고, LCD 나 Touch 감도 같은 것을 체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니, 환영 메시지.

wifi 를 연결하고 리디북스에 로그인 했다. 

 

 

 

 


8월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면 디바이스 케이스와 2만원 리디북스 포인트 쿠폰을 준다.

매장에서 나오기 전, 쿠폰 하나 더 줄 수 없냐고 묻고 싶은 심정이 굴뚝 같았지만,, 얌전히 그냥 나옴. 


지급받은 쿠폰을 바로 등록했다.





충전 샷.


하단 중앙에 홈버튼이 동그랗게 있다. 버튼을 누르면 각종 메뉴들이 하단에 뜬다.

충전 케이블을 꽂았더니, 예쁘게 빨간 불이 들어온다. 


백라이트 최대로 올렸을 때백라이트 껐을 때


좌측은 백라이트를 최대로 올렸을 때 사진. 우측은 아예 껐을 때 사진이다.

나는 밝은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백라이트를 1단계로만 올리고 책을 읽는다.

불을 그고 책을 읽을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1단계로 충분히 눈에 피로감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받은 포인트로 최신작으로 올라온 소설 책 하나를 구매. 한권을 다 읽을 동안 느낀 이 기기의 장/단점을 적어보겠다.


약 3일간 사용해 본 결과, 장점은

  • 작은 손으로 들고서 버튼을 누르기에도 전혀 문제 없다. (내 손은 쭉 펼쳤을 때 엄지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18cm다.)
  • 그립감이 좋다. 
  • 버튼 클릭할 때 매우 부드러워 좋았다. 종이 책을 읽을 때 책장 넘기는 느낌을 좋아해 전자책 리더기 사용감을 걱정했는데 무겁게 딸깍 거리는 느낌이 전혀 아니다.
  • 읽다가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을 상하로 드래그만 하면 백라이트 조절이 가능해서 편하다.
  • 매우 가볍다. 손가락 두개로 들고 덜렁 덜렁 들고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다.
  • 작고 얇다. 작고 얇은 가방에도 휴대가 편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단점은

  • 책에서 문장을 선택해서 메모나 표시를 해 두고 싶을 때, 정확한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어렵다.
  • 단말기 내 서점에서 책을 검색하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UI 가 불편하고 반응 속도가 늦다.
  •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full로 충전 후 약 8시간 정도 책을 읽었는데 배터리가 50% 남았다.


사용 기간이 3일이라 좀 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발견한 단점들은 장점으로 모두 커버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다.

완전 만족.




사양



강남에 있는 크레마 라운지에 가서 체험해 보고, 집에 킨들도 구 버전은 있는데..

리디북스 페이퍼. 이거 물건이다.

책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 추천!

  1. 캬마 2016.08.31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문가의 필력이 느껴지네요. 나는 써보니 느려터진 쓰레기로 느꼈는데. 한 10권구매나 대여하고 다운로드하면 페이퍼가 버벅거리면서 맛이간듯한 느낌과 터치도 반응이 영... 느리고.. 사고 만지작거리자 말자 후회.. 이딴걸 왜사...

    • eJungHyun 2016.08.31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책 다운로드와 상점 검색은 많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많을 때 검색하거나 하고 보통은 그냥 웹에서 해결을 하고있어요. ^^ 책을 읽을 때는 전혀 위화감 없이 좋더라고요. 두꺼운 책들을 들고 다니다가 이걸 들고 다니니 어찌나 행복한지 ㅎㅎ

  2. 2017.12.29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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