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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by eJu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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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저자
고민정 지음
출판사
마음의숲 | 2013-08-1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해인 수녀, 김용택 시인, 박지윤 아나운서를 울린 고민정 아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생각은 어디로 가는가를 되짚어 본다.

하루하루 목표와 성취에 대한 열망으로 고단하게 시간을 보내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시간을 내어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우리 사무실 해맑은 분을 통해 소개 받았다.



고민정이라는 사람이 쓴 존귀한 사랑 이야기다.



나의 최근은 항상.

나의 20대는 어떻게 마무리 되는가.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할까.

라는 조금은 팍팍한 질문과 고뇌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이 책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나를 사랑하는 법.

이 두 가지에 대해 깊이 적어 내린다.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하면 참으로 고귀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사랑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그 사랑을 아름답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

등 

사랑에 대한 많은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정이라는 사람의 삶과 글의 향기를 통해 

답을 찾아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는 고민정이 사랑하는 그.

어머니보다 더 사랑해서 미안하다는 그.

단 한 사람 시인 고민정의 남편을 사랑의 정점으로 그린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고민정을 고민정이라는 사람으로 알아봐 준 사람.

지금의 고민정을 고민정으로 만들어 준 사람.

고민정이라는 이름을 진정으로 지키며 살아가게 잡아주는 사람.


바로 그녀의 남편을 존경하고 깊이 깊이 사랑한다 고백한다.


그리고 이 부부의 삶과 중국 여행 중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가슴 한 켠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특히나 나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을 처음 만나던 순간.

아니, 그의 남편이 방명록에 쓴 글을 만나던 순간이 가슴에 많이 남는다.


글에서 향기가 났다고 한다.

꽃 향기가.


참으로 아름답다. 

꽃 향기가 물씬 나는 글을 통해 알아본 사람이라니.






이 책은,

사랑 이야기 뿐 아니라,

어렵게 어렵게 아나운서로 자리 잡은 고민정이라는 사람의 삶에 대해서도 전한다.


후배들이 어떻게 아나운서가 되었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 할꺼니?

별 수 없어요. 돈 많이 준비하세요. 라고 대답할꺼니?


이 말이 내 머리를 내리쳤다.

내가 항상 내 뱉던 그 말.

누가 봐도 참 당연한 말.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무엇이 중요하냐."

"자신이 떳떳하게 당당히 앞으로 나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만 하지 말고 소신을 지켜서 증명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병아리가 먼저냐, 닭이 먼저냐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하나, 멋진 아나운서가 되었으니, 이런 말이 통하는 거지.

둘, 아니야. 이런 소신을 지켰기에 멋진 아나운서가 된거야.


내가 못되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나는 응원한다.

아름다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

흐트러지지 않고 자신의 길을 지켜 나가는 그녀.


엄마의 딸. 

시인의 아내. 

은산이의 엄마.

대한민국 아나운서.


그녀가 글에 적은 듯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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